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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음료에 매일 하수구 세정제 탄 피부과 의사, 재판받는 중
'피부암 치료 중 과실' 이유로 환자에게도 고소당해

사진 = 비즈니스인사이더
미국에서 매일 아침 남편에게 하수구 세정제를 탄 레모네이드를 건네 독살하려 한 피부과 의사가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의사는 자신의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혐의로 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매체는 캘리포니아 피부과 의사인 에밀리 우에게 치료를 받던 피부암 환자 스탠리 켈러가 지난 10월 '피부암 치료 중 과실'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현지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스탠리 케러는 "피부암 치료를 위해 피부의 얇은 층을 벗겨내는 치료를 받았지만, 에밀리 우가 수술을 제대로 하지 않고 후속 치료도 하지 않았다"며 "감염 진단 및 치료 지연, 고통 등 손싱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밀리 우는 자신의 남편에게 하수구 세정제를 탄 레모네이드를 건네 독살하려한 '살해 미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우의 남편은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위궤양, 식도염 등 증상을 보였고, 아내를 의심해 부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우가 레모네이드에 하수구 세정제를 넣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진 = ABC뉴스 보도화면


남편은 "에밀리가 최소 3차례 이상 음료에 독극물을 넣었다"며 "평소 아이들에게 '죽어라'라고 소리지르는 등 아동 학대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에밀리 우는 "독살을 시도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공개된 감시카메라 영상에 대해 "하수구 세정제를 어디에 붓고 있는지 정확히 보이지 않는다"며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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