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우수상 수상하고 오열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의 진행 아래 '2023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쇼/버라이어티 우수상은 '더시즌즈' 최정훈과 '홍김동전' 주우재가 수상했다.
주우재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와 많이 놀리겠다"라고 하면서 "작년에 처음 '홍김동전'으로 참여했는데 올해 MC석을 주셔서 이걸 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또 상까지 주실 줄 몰랐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여기서 어렸을 때 힘든 얘기를 하고 싶은데, 정말 안 힘들게 살았다. 정말 운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운 좋게 '홍김동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서 좋은 상을 받는 것 같다"며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홍김동전' 모든 스태프 분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숙이 누나, 진경 누나, 세호 형, 우영이 우리 진짜 잘했다.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또 한번 울컥했다.
'홍김동전'은 내년 1월 중순 종영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사랑하면 닮아가요'…강경준♥장신영 아들 정안, 아빠 ...
"어마어마 수상경력→전교 1등→선생님 극찬" 이찬원,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