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베크롬비앤드피치 주가 상승
AI 대장주 엔비디아보다 상승률 높아

인종·외모 차별로 한동안 외면 받아
최근 Z세대 복고 열풍에 편승

 


미국 의류기업 아베크롬비앤드피치의 주가가 올해 300%가까이 올랐다. 10여년전 유행했으나 한동안 구닥다리 브랜드로 취급받았던 아베크롬비가 복고 열풍을 타고 2000년대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베크롬비앤드피치 주가는 90.01달러로 전날 거래를 마치며, 연초 주가 23.6달러에 비해 4배 가까이 오른 수준을 유지했다. 1996년 이 회사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며, 미국 S&P1500지수 종목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다. 인공지능(AI)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한 반도체 기술기업 엔비디아의 상승률(240%)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산하 브랜드의 가운데 대표인 아베크롬비 순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홀리스터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11% 가랑 늘어났다.

아베크롬비는 과거 세계 곳곳에서 개점 홍보 행사로 근육질 백인 모델들이 이벤트를 하는 과정에서 인종차별적인 콘텐츠를 SNS에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아베크롬비의 마이크 제프리스 전 사장은 “뚱뚱한 사람은 우리 옷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사람만 원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논란 끝에 매출이 곤두박질쳤고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철수했다.

최근 아베크롬비의 부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장과, 학교 생활로 돌아가는 젊은 밀레니얼 및 Z세대 쇼핑객을 타깃 고객으로 삼은 전략이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시장분석기업 아르거스 리서치의 크리스티나 루게리는 "화물 비용 및 안정적인 공급망으로의 복귀에 힘입어 휴가 시즌 동안 더 높은 매출과 마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제


  1. 트럼프 지지층 노린 공화당 대선 주자들 “당선시 트럼프 사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계속되면서 당내 주요 경선 주자들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트럼프를 사면하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밝히고 있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아이오와주에서 취재진의 ...
    등록일: 2024.01.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2. “코인시장 문닫게 해야”…‘월가 독설가’ 그의 입이 바빠진 까닭
    제이미 다이면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CEO 美 재무장관도 도움 구하는 ‘월가의 황제’ 상대방 가리지 않는 독설의 대가 상원 청문회서 정부 규제 강하게 비판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드러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연합뉴스> “(금융 당국의) 소비...
    등록일: 2024.01.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3. 알트만·나델라…AI 스타들이 스위스로 가는 까닭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1월 풍경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포럼인 다보스포럼이 다음달 15일부터 5일간 개최됩니다. 다보스포럼의 공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Annual Meeting)입니다. 스위스의 작은 산골 마을인 다보스에서 열린다...
    등록일: 2024.01.0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4. 계속 바이든? 다시 트럼프?…"격전지는 뒤집히는 중"
    [2024년은 선거의 해] 여론조사 현재는 트럼프 우세, 격전지도 4년전과 반대 상황… 제3 후보 뜨지만 아직은 열세, 바이든은 경제·외교 등 '발목' [편집자주] 한국의 총선을 비롯해 새해에는 지구촌에 굵직한 선거가 많이 펼쳐진다. 결과에 따라서는 세계의 정...
    등록일: 2024.01.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5. "트럼프 재선 막아야"…보좌했던 前백악관 여성관리 3명 등돌려
    그리핀 前 전략소통국장 등 ABC 인터뷰…"집권 2기는 민주주의 종언" 앨리사 파라 그리핀 전 백악관 전략소통국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요직을 맡았던 여성 3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반대한다고 공개적...
    등록일: 2024.01.0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
    Read More
  6. 美서부 해변에 집채만한 파도 덮쳐 혼비백산…8명 휩쓸려 부상
    캘리포니아 해안 파고 5m 달해…"북태평양 사이클론 영향, 위협 지속" 美 캘리포니아 파도 피해 도망가는 사람들 (벤투라[美캘리포니아주]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파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해안을 덮치자 사람들이 달려 대피하고 있다. AP통...
    등록일: 2023.12.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5
    Read More
  7. 美 상업용부동산 위기 안 끝났다…20% 디폴트 우려
    오피스 대출 44%, 팔아도 대출 못갚아 의회 "상업용 대출 3871조원 달해" 경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습. AFP연합뉴스 국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 만기가 속속 도래하는 내년이 ...
    등록일: 2023.12.3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8. "트럼프 출마 가능 여부 신속한 심사를" 美연방대법, 대선 중심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서 열린 선거 행사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12.2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州) 예비 경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과 관...
    등록일: 2023.12.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9. 집채만한 파도가 고작 5m? 21m짜리 온다며 달려 온 서퍼들
    맵버릭 서퍼 어워드 제공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해상에서 발생한 폭풍의 영향으로 강력한 파도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50분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서북쪽 산타 크루즈의 벤투라 비치 근처에서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변을 덮치면...
    등록일: 2023.12.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10. "이젠 한물갔다" 무시당하더니…주가 300% 폭등 '잭팟'
    아베크롬비앤드피치 주가 상승 AI 대장주 엔비디아보다 상승률 높아 인종·외모 차별로 한동안 외면 받아 최근 Z세대 복고 열풍에 편승 미국 의류기업 아베크롬비앤드피치의 주가가 올해 300%가까이 올랐다. 10여년전 유행했으나 한동안 구닥다리 브랜드로 취급...
    등록일: 2023.12.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