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故이선균을 애도했다.
조여정은 1일 “함께했던 영광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 잊지 않을게요.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한 이선균과 찍은 사진을 같이 올렸다. 이 사진에는 박명훈, 최우식도 함께 담겨 있다. 조여정은 같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이 믿기지 않는 듯하지만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하며 애도했다.
조여정의 애도에 성유리 또한 기도하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애도에 동참했다.
故이선균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바견됐다.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이선균의 차량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하 조여정 전문
함께했던 영광을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헸던 유쾌함을 잊지 않을게요.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