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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미엘니추크.사진=페이스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의무병으로 자원봉사를 해온 20대 영국인 여성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의 사망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캐서린 미엘니추크(26)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한 주택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캐서린이 사망한 정확한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캐서린 사망에 대한 정보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조만간 공개하기로 했다. 캐서린의 가족은 그녀의 죽음과 관련 의심스러운 점은 없다고 밝혔다.

캐서린은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왔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캐서린은 약 18개월 동안 국제 봉사단체와 함께 최전선에서 의료품과 장비를 운반했다. 또 부상당한 전투원들을 치료하는 일을 해왔다.

캐서린은 사망 전날인 지난 12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거나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없다”며 “전쟁은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가 희망을 잃고 매일 비극을 목격하고 있을 때 친절한 말 한마디가 엄청난 힘을 줄 수 있다”며 주변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캐서린이 일했던 우크라이나 자원봉사 단체 ‘프로젝트 콘스탄틴’은 “그녀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우리는 그녀의 가족이 겪고 있는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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