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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후티 반군에 지원하는 예멘인에게 100달러, 우리 돈 약 13만원의 월급을 지급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예멘 정부와 통합 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남부과도위원회(STC) 소식통 등을 인용해 후티 반군이 최근 들어 모병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주 동안 수천 명이 후티 반군에 가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예멘이 인구의 80% 이상이 빈곤 상태여서 반군의 모병 활동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라면서 현재 10만명 정도의 반군이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티 지도부인 최고혁명위원회의 모하메드 알리 알후티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원 병력 1만명을 모았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이후 홍해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최근에는 수천 명이 추가로 후티 반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12월 24일 예멘 하자주에서 신병 2만명이 참여한 열병식을 열었으며 사나에서도 훈련을 마친 신병 1만6천명을 동원해 열병식을 가졌습니다.

STC 소속의 한 정부 소식통은 예멘인들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있어서 후티 반군에 대한 지지가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극심한 빈곤과 기본적인 생존 수단의 부족까지 겹치면서 예멘인들이 반군의 모병 활동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면서 예멘인들이 헤즈볼라나 이란 혁명수비대보다 적은 월급을 받는다는 사실도 모른 채 반군에 가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동지역의 한 정보 소식통은 이란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는 1인당 월 1천300달러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해외 민병대 훈련과 지원금 집행을 담당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란이 해외 무장단체 지원을 위해 달러를 사들이면서 이란 리얄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2022년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으로부터 지원받은 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천2백여억 원을 이용해 이스라엘과 미군 목표물 공격에 사용된 장거리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첨단 드론 기술을 확보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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