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이장우의 날렵했던 단역 시절이 공개됐다.
2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1회에서는 김대호의 집에 모인 김대호, 기안84, 이장우 3인방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호장마차 시즌3에 모여앉은 이들은 화덕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웹툰 작가가 안 됐다면 뭘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미술학원 하려고 했다"고 밝혔고, 김대호는 "난 채소장사나 장사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스스로 짐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장우는 배우를 하고 싶어서 한 거냐는 물음에 "사촌형(환희)이 초등학교 때 가수 데뷔하면서 너무 잘 된 거다. 그러면 나도 연기자를 해볼까 하면서 학원을 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장우는 "그때 지나가는 엑스트라부터 했다"며 꽤 오래된 연기 경력을 자랑했다. 이장우는 "(그러다가) 대사 하나 받고"하는 식이었다며 "근석이 친구로 나왔다. 그때 당시 논스톱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장우의 단역 시절이 공개됐다. 너무 어린 이장우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몇 살이야?", "너무 아기다"라며 깜짝 놀랐고 이장우는 "고1인가 중3 때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잘생겼다", "인기 많았겠다"는 칭찬 속 팜유 멤버 전현무와 박나래는 죄책감에 휩싸였다. 이들은 "우리가 몹쓸짓을 했구나"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이들은 이내 '누가 죄인인가'라고 노래를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