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29)의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 시간) 외신 '8world'는 한 소식통을 말의 빌려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수 프랑스 디자이너 제랄딘 기요와 함께 걷고 있었다. 인근에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그의 둘째 형 알렉상드로 아르노(31)가 거리를 유지한 채 걷고 있었다.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해 8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리사의 열애설에 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기에 많은 이들이 열애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편, 리사와 블랙핑크 멤버(지수, 제니, 로제)는 지난해 YG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인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 하지 않았다.
독자 활동을 하고 있는 리사는 최근 AMC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