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혜연' 유튜브 캡처
주진모, 민혜연 부부가 효도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9일 '의사 혜연' 유튜브 채널에는 '[vlog] 명절은 가족과 함께 주서방과 효도하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민혜연은 "지금 늦여름(2023년 추석 전) 엄마 휴가기간에 맞춰 가족들과 식사를 하기로 했다"며 "사실 엄마 휴가 기간에 나름 좀 효도를 해보겠다고 병원 오셔서 리프팅 시술도 해드렸고, 오늘은 식사를 하고 내일은 형부랑 남편과 함께 라운딩을 할거다"라고 전했다.
민혜연은 "엄마가 골프를 좋아하셨다가 엘보가 좀 다치셔서 골프 못 치신 지 15년 정도 되신 것 같다. 가족들과 가볍게 칠 수 있는 곳으로 예약을 해서 라운딩 나가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가족 식사는 가성비 좋기로 잘 알려진 일식당에서 했다. 스시에 후토마키, 디저트까지 맛있는 곳이었다. 민혜연은 골프 이야기만 하는 가족들의 대화에 끼지 못해 투덜대 웃음을 자아내기도.
다음날 라운딩 가는 길. 민헤연 가족은 정말 오랜만에 골프를 치는 엄마에 열심히 '굿샷'을 외쳤다. 또 지난 추석 연휴엔 엄마, 언니와 골프복 쇼핑을 했다. 파스타에 샐러드, 피자까지 먹은 민혜연은 "우리끼리 먹으면 이 입맛이 다 맞는데 오빠가 맨날 '아 자기가 좋아하는 건강한 맛?' 한다"며 주진모와 입맛이 맞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이후 파주로 두 번째 가족 라운딩을 갔다. 민혜연은 "골프를 배우니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며 만족을 했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