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집에서 마른 몸으로 걱정을 받는 사실을 드러냈다.
2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20회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광규를 모시고 시장을 찾았다.
이날 시장에서 "여기 들어와서 쉬었다 가라"며 유재석, 하하, 주우재, 김광규를 즉석 헌팅(?)한 어르신들은 커피까지 권했다. 이에 시장 커피 한잔을 하며 수다를 떨게 된 유재석은 "여기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따뜻한 사랑방 분위기에 만족했다.
MBC ‘놀면 뭐하니?’ 캡처
그러던 중 한 어르신은 "근데 안 되겠다. 집으로 데려가서 밥 한 끼씩 먹여 보내야지 살들이 너무 안 쪘다. 어떻게 먹이는 거냐"며 이들의 끼니 걱정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서도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제가 잘 안 먹게 된다"고 말했고 다른 어르신은 "이렇게 다니니 살이 찌려야 찔 수가 없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유재석은 "또 그런 것도 있다"며 긍정했다.
한편 최근 '런닝맨'에서 인바디를 측정한 유재석은 몸무게 61.8㎏에 골격근량은 체중의 절반인 30.1kg, 체지방량은 8.3kg인 아이돌급 슬림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