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진=뉴스엔DB)
배우 이영애가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지난 2월 23일 오전 명품 브랜드 B사의 겨울 컬렉션 쇼 참석 차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영애 (사진=뉴스엔DB)
이날 이영애는 만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데님 바지에 가로와 세로가 교차 된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를 입었고, 빅 숄더백까지 들고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정석을 보여줬다. 여기에 물방울 형태의 실버 이어링과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영애 (사진=뉴스엔DB)
이영애가 선택한 의상은 모두 B사 제품으로 약 1,006만 원 가방, 니트 약 210만 원, 귀걸이 약 93만 원 등 착장한 제품 가격만 1,700만 원 이상이다.
이영애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차세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인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에 출연한다. ‘의녀 대장금(가제)'은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2011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미국계 IT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호영 씨는 이영애보다 20살 연상이며, 재산은 약 2조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