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g' 이장우, 엘리베이터 '만원' 굴욕…"외식인 풍채 다 됐네"

by 민들레 posted Feb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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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kg' 이장우가 엘리베이터 굴욕을 당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를 통해 '고수를 만나다 식당 하지마! (feat. 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장우는 '쌀국수 고수' 친구를 만나러 향했다. 이장우는 "쌀국수 국물이 완전히 죽이는 게 나왔다고 해서 먹으러 가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장우를 만난 친구는 "풍채가 이제 외식인이 다 됐다"라며 놀랐다. 이어 두 사람은 지하에 있는 요리 연구실로 향했다.

이들이 엘리베이터 탑승하자 '만원'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렸다. 이장우는 "1,050kg인데. 여섯 명이 어떻게 1,050kg가 넘냐. 13명 타는 건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결국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며 이장우는 "이런 일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요리 연구실을 구경하며 "너무 재밌다. 이런 큰 주방. 물론 우리 순댓국집도 크지만 남의 주방은 남의 주방대로 재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장우와 초등학생부터 친구였던 쌀국수 고수는 "장우가 어렸을 때부터 먹는 걸 너무 좋아했다. 항상 맛있는 거 먹으려고 하는 그런 친구였다"라고 어린 시절을 전했다. 이장우는 "어느덧 나이를 먹어서 이렇게 가게를 하고"라며 감회에 젖었다.

이장우가 배우 아닌 식당을 하겠다고 했을 때를 묻자 쌀국수 고수는 "'올 게 왔구나' '하고 싶은 거 하는구나' 이런 느낌이 있었다"라며 "사실 업에 오래 있는 사람들이 똑같이 말하는 게 '너무 힘드니까 하지 말아라' 한다. 근데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하는 걸 보니까 저도 배울 게 많다"라고 답했다.

쌀국수 고수는 이장우의 고칠 점으로 "배우도 해야 하니까 좀 관리를 해야 되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한참 쌀국수를 흡입하던 이장우는 "가서 일해야 되니까 먹고 가야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