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11살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인간 바비'로 불리는 배우 한채영이 신입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한채영은 "요리는 어려운 것이었는데 하다 보니 재미있더라. 내가 하면 맛있더라.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만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한채영의 집이 공개, 마치 외국 같은 넓고 환한 리버뷰가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은 "결혼을 일찍 했다. 27살에 결혼했다. 결혼 18년 차다. 아들은 11살이다"고 했다.
이어 주방은 한채영의 취향에 따라 핑크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한채영은 "예전에는 진짜 요리를 많이 안 했다. 어느 순간 조금씩 하다 보니까 재미있더라. 우리 집 두 남자는 뭘 해줘도 맛있다고 한다"며 밥솥 및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해 모든 요리를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만들었다.
토마토콩피 바게트, 밥솥 김치찜, 밥솥 치즈 케이크를 완성한 한채영은 3차전에 걸친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붐은 "다이어트 안 하냐"고 물었고, 한채영은 "다이어트는 안 한다. 필요할 때만 한다"며 웃었다.
한채영은 직접 만든 요리를 11살 아들 재호에게 자랑했다. 한채영은 재호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아이다. 엄마의 마음을 항상 잘 읽어준다. 엄마가 기분 나빠 할 말은 절대 안 한다"라며 "아들과 베스트 프렌드 같은 사이다"고 했다.
그때 아들의 음성 메시지가 도착, 아들은 "엄마 진짜 요리 실력이 늘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 맛있게 생겼다. 엄마 최고! 아이 러브 유"라고 감탄했다.아들의 반응에 텐션이 올라간 한채영은 밥솥으로 아들이 좋아하는 분식 2종 파인애플 떡볶이, 만두 꼬마김밥도 만든 뒤, 아들을 향해 3단 하트 애교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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