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눈컴퍼니 제공
배우 김보라(28)가 조바른 감독과 6월 결혼한다.
한 연예 관계자는 5일 JTBC엔터뉴스에 "김보라가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연인에서 부부가 된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났다. 해당 작품은 ENA를 통해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도 방영된 바 있다. 배우와 연출자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보라, 조바른 감독은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조바른 감독 참석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제작발표회, 시즌 제공
2005년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김보라는 JTBC 드라마 'SKY 캐슬' 김혜나 역으로 신드롬 열풍의 주역이 됐다. 이후 '그녀의 사생활' '터치' '러브씨넘버#'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