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캡처
배우 한가인이 프랑스 여행 중에도 아들을 생각했다.
3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4회에서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이 아기자기한 남프랑스 시골 마을을 여행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캡처
이날 시간이 남자 류혜영은 "모자 사러 갈 사람"이라며 쇼핑을 제안했다. 이들이 묵은 시골 민박집 '지트'에서는 모자, 스웨터, 장갑 등 아고라 염소 털로 주인 할머니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팔고 있었다.
다 함께 구경을 간 멤버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품에 "지름신이 엄청 오고 있다"며 곤란해했다. 조보아는 "한 개 사기엔 너무 겸손한 거 같다. 한 개 더 살까?"라며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류혜영은 자신은 이미 3개나 골라놓은 사실을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런 동생들을 보며 한가인과 라미란은 "매장을 다 털겠다", "큰손들이 왔다갔다"고 너스레 떨며 웃었다.
하지만 지름신이 강림한 건 한가인도 마찬가지였다. 한가인은 "이거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우리 아들. 6살"이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에게 어울릴 만한 옷들을 쏙쏙 골라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