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가 흑인 여배우와 클럽에서 초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는 지난 금요일 미국 베벌리 힐즈에서 열린 WME 프리 오스카 파티에서 배우 테야나 테일러의(34) 얼굴을 서로 어루만지며 스킨십을 즐겼다.
외신은 "디카프리오와 테야나가 파티 댄스 플로어에서 서로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목격됐다"라며 "테야나는 레오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눈을 응시했다. 그러자 테야나는 레오를 올려다봤고 서루 몹시 가까워졌다"라고 묘사했다.
이어 "레오는 테야나에게 몸을 기울여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삭였고, 테야나는 미소를 지으며 입이 떡 벌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부터 사귀기 시작한 25살 연하의 모델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가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 'BC 프로젝트'(가제)를 함께 촬영 중. 때문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데이트와 스킨십을 한 것이 아니라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테야나 테일러는 지난해 11월 농구선수인 남편 이만 셤퍼트와 공식적으로 이혼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25살의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 중이다. 세레티는 오는 6월 생일이 지나면 26살이 된다.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여자친구가 26살 이상이 되면 헤어졌기 때문에 그가 6월에 어떤 선택을 할지 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