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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되자 철회

 

하비에르 말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사진=AFP 연합뉴스〉

 

재정난을 이유로 긴축 재정을 이어가는 아르헨티나에서 대통령이 자신의 월급을 대폭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비에르 말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본인이 지난달 서명한 대통령령에 따라 2월 월급 602만페소, 우리 돈으로 923만원을 받아 갔습니다.

직전 달인 1월 월급 406만페소에서 48%나 '셀프 인상'한 겁니다.

논란이 되자 말레이 대통령은 자신은 몰랐다며 월급 인상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을 탓했습니다.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2010년 서명한 대통령령에 의해 임금이 자동으로 인상됐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말레이 대통령은 올해 1월과 2월에 관련 대통령령에 직접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살인적인 고물가와 불경기 때문에 국민의 57.4%가 빈곤 속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재정 적자를 탈피하겠다며 강력한 긴축 재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가 폭등 속 각종 사회 취약층에 대한 정부 보조금 등이 삭감되면서 어려운 사람들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은퇴자 연금 등이 동결돼 중산층조차 가난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전기세, 가스비, 대중교통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된 3~4월이 가장 혹독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빈곤율은 최대 6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됐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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