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아이슬란드에서 16일(현지시간) 약 한 달 만에 또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이 분화한 곳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입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갈라진 틈(fissure)의 길이는 약 3㎞이며 (용암이) 스토라-스코그펠에서 하가펠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분화 장소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하고 있으나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은 폐쇄됐고 관광객들은 대피했습니다.

아이슬란드에는 활화산이 33개 있으며, 2010년 화산이 폭발했을 때는 화산재가 유럽으로 퍼지며 항공기 10만여대의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AFP/아이슬란드 해안경비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분출되는 용암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화산 폭발을 지켜보는 주민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화산 폭발로 통제된 도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굳은 용암에 가로막힌 도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굳은 용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