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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선까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떨어질 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분석회사인 ‘10X 리서치’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1차 저항선은 5만9000달러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록적인 자금이 유입됐지만 이번 주 들어 유입이 크게 줄며 비트코인은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ETF 유입이 계속 줄 경우, 비트코인이 5만9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디지털 자산 분석 업체 '스위스블록'도 지난 15일 보고서를 내고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 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위스블록은 보고서에서 “무슨 자산이든지 냉각기가 있다”며 “비트코인도 예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업체는 지난 1월 이후 비트코인은 쉼 없이 랠리를 해 왔다며 이제 냉각기를 맞을 때도 됐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기술적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9시 30분을 전후로 6만1536달러까지 떨어져 6만2000달러 선마저 붕괴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