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강주은이 모친의 수술을 고백했다.
3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부모님의 귀환이 예고됐다.
강주은은 캐나다에 계시던 부모님과 한국에서 6개월 합가 생활을 공개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하차했고,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그 이유가 공개됐다. 강주은 부친은 “와이프 병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지난 12월 강주은 모친이 수술을 받으며 방송을 할 수 없게 된 것. 강주은은 “사실 굉장히 어려웠던 게 뭐냐면 수술 받고 마취가 아직 안 풀렸는데 내가 ‘엄마’ 부르니까 엄마가 ‘주은아 너무 아파 죽고 싶어’ 이러는 거다. 우리가 잘못했다. 수술하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수술 후 후회를 전했다.
강주은 모친은 “너랑 민수가 매일 울면서 기도한 걸 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강주은은 “시간이 너무 빨라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한 달밖에 안 남았다. 걱정이 많이 된다”며 6개월 합가 생활 중에서 1개월만 남은 시간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설상가상 강주은이 “엄마 아빠가 캐나다에 가게 되면 얼마나 빨리 돌아올 수 있을까”라고 묻자 모친은 “생각해 봤는데 안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이대로 합가가 종료될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