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JTBC 보도화면


호주 시드니에서 백인 남성 3명이 20대 한국인 남성을 '눈이 작다'고 조롱하며 집단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석 달 넘게 가해자가 붙잡히지 않고 있다고 25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로 간 20대 한국인 오 모 씨는 지난해 12월 한 새벽 시드니 한 경찰서 앞에서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당시 백인 남성 2명이 오 씨에게 다가와 태국인으로 착각하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오 씨가 인종차별을 멈춰달라고 하자 반대편 길 건너에 있던 또 다른 백인 남성 1명이 뛰어와 발로 차는 것을 시작으로 폭행이 이어졌다.

오 씨는 "(백인 남성들이) 저한테 'XX 타일랜드'라고 했고, 본인 눈을 찢어가면서 '스몰 아이즈' 라면서 계속 욕을 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오 씨는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고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옮겨졌다.

오 씨는 현지 경찰의 수사가 진척이 없자 다친 몸으로 인근의 CCTV 등 증거를 직접 찾아다녔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가 봤지만 이렇다 할 도움은 받지 못했고, 경찰서에 방문했을 때도 영사관 측의 지원이 전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외교부 측은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고 영사관에서 현지 경찰에 CCTV 영상 제공을 요청하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지 경찰은 석 달이 넘도록 가해자들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오 씨는 호주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YTN


  1. 신정환이 필리핀서 걸렸던 '뎅기열'…美 덮쳤다 '초비상'
    뎅기열 논란 이후 귀국하는 신정환/사진=한경DB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극성을 부리던 뎅기열이 미주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28일(현지시간) 유튜브로 생중계한 기자...
    등록일: 2024.03.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2. 무려 1조5320억…美 복권 초대형 당첨금, 3억분의 1확률 뚫은 주인공은?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스'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복권 한 장에 걸린 당첨금은 무려 1조5000여억원으로 이는 메가밀리언스 역대 5번째, 미국 복권 사상 역대 8번째로 큰 금액으로 알려졌다.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
    등록일: 2024.03.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1
    Read More
  3. "노화된 생쥐 면역계,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데 성공"
    ▲ 골수성 편향 조혈세포(my-HSC)를 제거하는 항체요법 설명 노화된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한 항체요법으로 혈액 세포 생산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노화 관련 면역력 저하를 줄여 노화된 면역계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실험이 생쥐에서 성공했습니다. 미국 스탠퍼...
    등록일: 2024.03.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4. ‘3억분의 1 뚫고’… 美서 1조5000억원 초대박 복원 터졌다
    美메가밀리언스 역대 5번째 금액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만 1등 당첨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국민일보DB. 미국 복권의 양대산맥 ‘메가밀리언스’에서 3억분의 1 확률을 뚫고 마침내 당첨자가 나왔다. 1등 상금은 1...
    등록일: 2024.03.2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8
    Read More
  5. 美 볼티모어 교량 한밤 붕괴… 최대 20명 실종
    싱가포르 국적 선박과 충돌 사고 교량 중심부 순식간에 주저앉아 트레일러 등 최소 7대 물에 빠져 소방국 “대규모 사상” 수색 총력 체감 -1도… “골든타임은 1~3시간”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남동부 퍼탭스코강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
    등록일: 2024.03.2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2
    Read More
  6. 테슬라 판매 둔화에…머스크 "美서 자율주행기능 한달 무료 이용"
    "저조한 마진 속 수익 개선 위한 것" 분석…주가 2.9%↑ 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고객들에게 자율주행 장치인 FSD를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
    등록일: 2024.03.2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3
    Read More
  7. 디카프리오가 덜덜 떨며 매달린 '타이타닉' 문짝, 10억에 팔렸다
    케이트 윈슬렛이 입은 드레스, 1억원대 낙찰 영화 '타이타닉' 후반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가 매달렸던 나무 문짝이 무려 9억원대에 낙찰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타이타닉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문짝이 헤리티지 ...
    등록일: 2024.03.2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8. 273명 탄 델타항공 에어버스여객기, 이륙중 엔진패널 탈락 회항
    암스테르담행 A330네오 여객기 솔트레이크시티로 돌아와 엔진 한 곳 뒤 편의 파일론 패널 탈락, 3시간만에 운행 중단 [AP/뉴시스] 뉴욕 증권거래소에 게시된 델타항공사 로고. 델타항공사는 26일(현지시간) 미 솔트레이크 공항에서 24일 이륙한 에어버스 여객...
    등록일: 2024.03.2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1
    Read More
  9. "눈 작다며 욕설"...20대 한국인, 호주 백인들에 집단폭행 당해
    JTBC 보도화면 호주 시드니에서 백인 남성 3명이 20대 한국인 남성을 '눈이 작다'고 조롱하며 집단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석 달 넘게 가해자가 붙잡히지 않고 있다고 25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로 간 20대 한국...
    등록일: 2024.03.2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1
    Read More
  10. "목 마비되더니 숨 막혀"…5년간 보톡스 맞은 미국 여성, 무슨 일?
    미국에 사는 30대 여성이 편두통을 완화시키려 보톡스를 맞았다가 목 근육이 마비된 사연을 SNS에 공개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편두통을 완화시키려 보톡스를 맞았다가 목 근육이 마비된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
    등록일: 2024.03.2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