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다시 본업 모드에 돌입한다.
2일 패션계에 따르면 한소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화보 촬영에 임한다.
디올 아시아 퍼시픽 앰버서더인 한소희는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홍콩, 싱가포르 뷰티 매거진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2일 명품 브랜드 오메가의 이벤트 행사를 위해 22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다.
앞서 최근 한소희가 아시아 최초로 영미권 글로벌 브랜드 '샤크'의 뷰티 관련 모델로 발탁된 사실이 OSEN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광고계에서 여전한 한소희 브랜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부분. 또한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 열애 공개와 결별 과정에서 화제를 모은 후 다시 팬들이 사랑하는 본업 모드로 돌아가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 달 30일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본격 본업 재개를 알린 한소희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지 주목된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