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 치더니 허풍…르세라핌 카즈하 열애설 보도 日매체, 결국 '증거는 無'

by 민들레 posted Apr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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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카즈하, 앤팀 케이 / 마이데일리, 앤팀


흔한 허풍이었다.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의 열애설을 주장하고 나선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는 이번에도 오보로 마무리 되는 분위기다.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4일 발행된 유료분 지면을 통해 카즈하와 앤팀 멤버 케이의 열애설을 추가 보도했다. 하지만 예고 했던 추가 사진이나 명확한 정황은 제시하지 못했다. 그저 '두 사람이 착용한 귀걸이가 동일한 디자인이었다'는 확인 안되는 주장 뿐이었다. 열애설 직후부터 의문으로 제기된 카즈하의 입국 시기와 열애 기간이 성립되지 못한다는 반론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앞서 주간문춘은 3일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카즈하가 186cm의 6살 연상의 미남 아이돌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간문춘 측은 두 사람이 지난 3월 17일 오후 일본 긴자에 위치한 고급 야키니쿠점에서 만나 2시간 가량의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가게에서 나왔다고 했다.

주간문춘은 해당 남성을 앤팀 케이로 지목했으며 두 사람이 2022년 여름 무렵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하이브 측은 열애설이 제기되자마자 이를 즉시 부인하며 열애설을 잠재웠다. 3일 하이브는 마이데일리에 르세라핌 카즈하와 앤팀 케이의 열애설과 관련해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김채원 / 마이데일리


한편, 일본 매체 주간문춘과 르세라핌의 악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이 매체는 르세라핌 김채원이 래퍼 출신의 남성과 열애 중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이 사진이 합성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망신을 당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