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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루 니카 테니시프(Viru Nikah Terinsip)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가 휴가 중 "문란한 춤을 췄다"는 이유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미인 비루 니카 테니시프(Viru Nikah Terinsip)이 태국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공개했던 영상 중 남성 댄서들과 외설스러운 춤을 추는 모습이 논란이 돼 미인대회 타이틀을 박탈당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24세인 테니시프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내 한 미인대회에서 우승했고,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53초 분량의 댄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테니시프는 결국 사과했지만, 미인대회를 주최한 KDCA는 타이틀 박탈을 결정했다.

 

/사진=비루 니카 테니시프(Viru Nikah Terinsip) 페이스북


이후 테니시프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행동이 부주의했다"며 "명예롭고 겸손하게 우승 타이틀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나는 완벽하지 않다"며 "받아들이거나 그렇지 않거나는 보는 사람의 선택이지만, 내 가족과 친구를 비난하지는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테니시프가 미인대회 우승 타이틀까지 박탈당한 건, 그의 행위가 대회의 취지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조셉 파이린 키팅안 KDCA 회장은 테니시프의 논란에 "후미노둔(Huminodun)의 정신을 대표하는 미의 여왕에게 그런 행동(음란한 댄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후미노둔은 아름다움과 지혜로 유명한 사바주의 두순족 신화에 나오는 소녀를 가리킨다.

키팅안 회장은 이어 "테니시프가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결정으로 우리가 표적이 되거나 불필요한 관심을 받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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