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 MBN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2세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배우 남능미, 선우은숙, 패션디자이너 김종월, 배우 이인혜,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임하룡, 야구해설위원 최경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최은경은 박수홍의 2세 소식을 전하며 “이게 무슨 일이냐. 50 중반에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축하 인사를 거듭 전했다.
박수홍 / MBN 방송화면 캡처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달 18일 임신을 알렸다. ‘전복이’라는 태명으로 SNS를 개설한 뒤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 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박수홍은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임신이) 힘들다라는 걸 ‘동치미’에서 이야기를 했다. 시험관 시술을 직접 경험한 바, 난임 극복 기술은 우리나라가 1등이다”라면서 “저출산 시기에 임신을 원하는 부부들을 열렬히 응원한다. 제 기운을 받아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