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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도 리마의 보건당국 직원들이 지난 2022년 6월 뎅기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2022.6.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페루 수도 리마의 보건당국 직원들이 지난 2022년 6월 뎅기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2022.6.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인 뎅기열이 미 대륙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 역시 대폭 늘고 있다.

유엔 산하 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자바스 바르보사 대표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PAHO는 올해 들어 520만건 이상의 뎅기열 사례가 확인됐다고 했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 350만건에 비해 48% 급증한 수치다.

올해 들어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1800명 이상으로 보고됐다. 이 역시 지난 3월까지 보고된 사망자 수에서 1000명 이상 갑자기 늘었다. 이번 뎅기열 유행의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다.

바르보사는 뎅기열 백신의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며 광범위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고 해도 현재 진행 중인 뎅기열을 막는 데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뎅기열 백신은 중증 사망 사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백신의 효과가 뎅기열 사례 감소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바이러스인 뎅기 바이러스는 발열, 두통, 구토, 피부 발진, 근육통, 관절통 등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는 뎅기열 출혈열을 일으켜 감염자는 출혈 및 장기 손상으로 사망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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