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과거 연인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스타 영어강사 박세진과 그의 어머니 이향남이 출연했다.
박세진은 자기소개를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나눠서 하는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언어 천재"고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박세진 님의 영어 강의가 그렇게 재밌고 잘 가르치신다는 소문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영어 잘하고 싶어서 이태원까지 이사 갔는데 영어가 더럽게 안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시지 않냐. 미국인 남자 친구와 1년 만났는데 헤어질 때 한국말로 욕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영어를 못 배우고 그 친구가 교포였는데 한국말 많이 늘었더라"며 "헤어질 때 정확한 발음으로 '꺼져 네가 너무 싫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는 박나래의 고민에 박세진은 "명사에 ing를 붙인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박나래는 메모를 열심히 하며 "선생님한테 배우면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