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Henry Aldridge & Son 웹사이트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Henry Aldridge & Son 웹사이트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당시 차고 있던 금시계가 경매에 나온다. 경매업체 측은 이 금시계의 최고 낙찰가를 2억6000만원으로 예상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애스터 4세가 차고 있던 금시계가 영국 경매업체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하는 경매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애스터 4세는 타이태닉호 탑승객 중 가장 부유한 인물이었다.

경매업체 측은 금시계 낙찰가를 10만∼15만 파운드(약 1억7000~2억6000만원)로 예상했다.

이 금시계는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애스터 4세가 당시 착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시신을 수습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 돈, 금 커프스 단추 등과 함께 발견됐다.

유품은 유족에 전달됐고, 애스터 4세의 아들인 빈센트 애스터는 시계를 수리한 후 이 시계를 1935년 애스터 4세의 비서실장이던 윌리엄 도빈 4세의 아들에게 세례 선물로 줬다. 윌리엄 도빈 4세의 가족은 1990년대 후반까지 이 시계를 보관해왔다.

그동안 경매에서 한 미국인이 이 시계를 구입한 뒤, 그 이후로 여러 박물관에 전시품으로 대여하다가 이번 경매에 내놨다고 CNN은 전했다.

경매 업체 측은 “시간이 지나면서 말 그대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 시계를 봤고. 이는 정말 굉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금시계 외에도 애스터 4세의 커프스단추, 타이태닉호가 침몰할 때 연주된 것으로 알려진 바이올린이 들어 있던 가방 등이 매물로 나온다. 커프스단추 예상 낙찰가는 최대 8000파운드(약 1400만원), 바이올린 가방은 최대 12만 파운드(약 2억원)로 예상됐다.

앞서 가방에 들어 있던 바이올린은 2013년 열린 경매에서 170만 달러(약 23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타이태닉호에서 수습된 물품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이다.

 

 

조선일보


  1. 테슬라 주가 급등에 머스크 자산 하루새 25조원 늘어
    공매도 세력 손실도 눈덩이…세계 3위 부자 머스크 순자산 277조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
    등록일: 2024.04.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
    Read More
  2. 美 일부 대학, 반전 시위대 강제해산…대학가 다시 긴장감 고조
    컬럼비아대, 정학 조치 경고…농성단, 해산 거부·잔류 결정 텍사스대에선 경찰 투입해 농성 시도 시위대 40여명 체포 미 뉴욕 컬럼비아대 캠퍼스의 가자전쟁 반대 시위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
    등록일: 2024.04.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
    Read More
  3. ‘1조8000억’ 美로또 1등 40대男, 암환자였다…“돈 다 쓸 시간 있을까”
    [AP] 이달 초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가 걸린 미국 파워볼(로또) 1등에 당첨된 남성이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
    등록일: 2024.04.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3
    Read More
  4. 뉴욕엔 왜 유독 '비계'가 많을까?…'골칫거리'된 속사정은
    여러분은 뉴욕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초고층 건물과 화려한 네온사인, 잠들지 않는 도시의 화려한 모습을 많이들 머리속에 그리실텐데요. 실제 맨해튼의 거리를 걸을 때 가장 많이 보이는 건 다름아닌 공사장에서 쓰는 비계입니다. 뉴요커들은 비계를 뉴...
    등록일: 2024.04.3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9
    Read More
  5.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금시계 20억 원에 팔렸다…“예상가의 8배”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가 경매에서 117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0억 1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7일 영국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한 경매에서 이...
    등록일: 2024.04.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
    Read More
  6. 美 대학가와 정치권…반전시위 확산으로 심한 '몸살'
    UCLA에서 양측 시위대 '충돌'…대학 당국 "슬프다" 美 정치권도 대학가 시위 놓고 뜨거운 '공방' 공화당 강경파, '주방위군 투입' 주장…백악관은 '중립' 최근 미국 대학가에는 가자지구 휴전 및 이스라엘과 거리두기를 촉구하는 시위가 확산되는 추세다. 연합뉴...
    등록일: 2024.04.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
    Read More
  7. 머스크, 메리 바라 깜짝 중국행…中 전기차에 쏟아지는 러브콜
    중국 간 머스크…고위 관리자들 만나 중국 자동차 기업과 협약 맺으려 줄 서 보조금 푸는 중국…전기차 판매 장려해 28일(현지시간) 리창 중국 총리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만나고 있다. [신화통신] 1...
    등록일: 2024.04.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8. "아기는 어디?"…졸지에 1살 된 101세 할머니, 무슨 일?
    항공사 시스템, 1922년생→2022년생 오인 100년된 생년월일 처리 못해 생긴 버그 추정 미국 항공사의 예약 시스템 오류로 항공기에 탑승한 101세 할머니가 1살 아기로 인식되는 소동이 발생했다.1살 아기 기다렸는데 101세 할머니 등장…웃어넘겼지만 "휠체어 준...
    등록일: 2024.04.2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
    Read More
  9. 미국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주택 120채 파손 등 피해 잇따라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주택, 건물 등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 토네이도는 흔하지만 최근의 상황은 기후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d...
    등록일: 2024.04.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10. '아, 옛날이여' 美 인텔 가치 엔비디아 16분의 1 추락
    시총 187조원 뉴욕 증시 순위 80위권…"헛발질로 추월당해" 인텔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때 미국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던 인텔의 시장 가치가 인공지능(AI) 시대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16분의 1 수준까지 추락했다. 27일(...
    등록일: 2024.04.2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