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2019년 매입한 건물 시세가 껑충 뛰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2019년 매입한 건물의 가치가 5년 간 약 16억 원 가량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1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기안84는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한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988년 준공됐다. 현재 이 건물은 상가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2019년 기안84가 해당 건물을 매입한 당시에는 석촌동의 인기가 지금보다는 덜했기에 그의 건물 매입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기안84 명의의 해당 건물은 채권최고액은 34억 8000만 원으로 기안84의 대출은 약 29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안84의 건물 현재 시세는 약 62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2019년에 기안84가 건물주 됐다고 해서 놀랐는데 더 대박났다", "저번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작업실도 잘못샀다고 놀림받았는데 반전", "기안84 선구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안84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여의도에 구한 새 작업실을 공개한 바 있다.
전현무에게 작업실을 소개하던 기안84는 "원래 교회 본부였는데 싸게 내놓으셔서 매입했다"고 자랑하며 작업실 전체 리모델링까지 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전현무는 창문 바로 앞에 크게 위치한 성모 마리아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며 "불교인데 괜찮냐"고 놀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후 기안84는 전현무와 여의도 부동산 투어 중 "시세보다 5천만 원은 비싸게 더 주고 산 거 같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에 좌절한 바 있다.
반전 가득한 기안84의 근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