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다이어트 목표를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연희동 이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연희동에 위치한 한 중식당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식당에 도착한 성시경은 "만두, 탕수육, 짜장면을 먹기로 결정하고 왔는데 메뉴판을 보니 난자완스도 시켜보고 싶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날 성시경은 "아이유는 음식을 150번씩 씹어서 먹는다는데, 나는 7번 씹고 150번 삼키는 것 같다"고 셀프 디스를 날렸다.
그는 "지금 그래도 거의 25일 동안 식단을 한 것도 아니고, 실패했지만 밤에 술을 안 먹으려고 하고, 개인 모임을 안 가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이제 슬슬 내 옛날에 사람들이 죽었다는 그 얼굴이 나와야 하는데, 아침마다 너무 상태가 안 좋은 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왜 안 나오지?' 했는데 난 늙은 거다. 그 얼굴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거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냥 핏하고 건강하게, 축가 공연까지 안 뚱뚱하게 잘 해내는 게 올해 목표다"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곧바로 "너무 좋다. 이대로 2차 가서 계속 먹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달 개인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한 달만에 7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하며 한층 갸름해진 턱선을 자랑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