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중위도 지역 곳곳에서 21년만에 오로라가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독일·스위스·중국·영국·스페인·뉴질랜드에서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밤하늘을 덮었고 미국에서도 남부 플로리다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캔자스·네브래스카·아이오와·미시간·미네소타 등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찰됐습니다.
오로라의 원인이 되는 지자기 폭풍(태양 폭풍)은 5단계로 분류되는데 이번 폭풍은 2003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G5로 측정됐습니다.
다행히도 우려됐던 대규모 정전이나 통신망 교란과 같은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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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시내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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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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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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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프레더릭턴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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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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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애든버러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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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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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남서부에서 관찰된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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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