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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당국이 운항 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에 대한 사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3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치홍탓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은 교통안전조사국 조사관들이 방콕에 도착했다고 전날 소셜미디어에 밝혔습니다.

그는 비상착륙한 여객기가 미국 보잉사 777-300ER 기종이기 때문에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조사 지원을 위해 기술 자문관 등을 파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해당 SQ321편이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보잉사도 싱가포르항공과 접촉 중이며 지원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한 태국에 감사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위로를 전하며 “교통안전조사국이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이륙 약 10시간 만에 미얀마 이라와디 분지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약 3분 만에 약 1천800m 급강하했으나, 난기류를 일으킨 원인 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방콕에 비상착륙한 여객기에는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기내에서 영국인 1명이 사망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부상자는 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 치료를 담당한 방콕 사미티벳 병원은 전날 승객 79명, 승무원 6명 등이 3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현재 58명이 병원에 남아 있고 27명은 퇴원했다”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영국인 6명, 말레이시아인 6명 등 총 20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기에 탑승한 한국인은 1명입니다. 그는 근육통 등 증세로 일반병실에 입원해 치료받았으며, 이날 퇴원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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