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화면.
배우 김희선이 남편 외모를 자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밥친구들과 번개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희선은 2차 모임 장소로 이동 중 결혼을 추천하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그래도 추천”이라면서 “이것도 해마다 바뀌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나는 정말로 궁금한 게 실제로 누군가를 봤을 때 ‘저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가 느껴지나”라고 궁긍해했고, 김희선은 “연애랑 결혼은 다른 것 같다. 나는 이 남자 만났을 때 ‘이 남자랑은 결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느낌을 이제 알 거다. 곧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폴킴은 10여년전 김희선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 친동생이랑 장을 보는데 내 앞에 어떤 여성 분이 전복을 잔뜩 사서 계산을 하더라. 동생이랑 ‘우와. 많이 먹나 봐’라고 보고 있었는데 모자에 비해 얼굴이 너무 작은 거다. 보니까 선배님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방송 화면.
이특은 김희선의 남편과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고. 김희선은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 있는데, 운동하는 헬스장이 같다. 되게 친하다. 같은 헬스장 다닌지 오래 돼서”라고 밝혔다. 이특은 “형님이 잘생기고 몸도 좋으신데 술도 잘 마신다”라고 김희선 남편에 대해 말했고, 한선화도 “선배님이 사랑이 넘치신다. 부산영화제 갔을 때 ‘달짝지근해’ 팀이 앉아 있었다. 매번 회식 때문에 늦으면 집에 오빠가 걱정 안 하냐고 했더니 ‘우리 오빠 잘생겼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의 남편 박주영과 1년간의 열애 끝에 2007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 연아 양을 두고 있다. 박주영은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현재 압구정동에서 미용전문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은 100억원대라는 후문이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