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지서 차별을 당했다.
28일 한예슬은 "이탈리아의 비치 클럽을 아시나? 난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로 불쾌함을 느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한예슬은 "게스트로서 내 자리는 테라스에 예약이 돼 있었다. 그런데 어떤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다른 자리에 나를 앉혔다. 그들은 내가 호텔 손님인 걸 알고 예약을 확인했고 내 좌석이 꽉 차 있지 않았음에도 꽉 찼다고 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테라스가 폐쇄되지 않았는데도 폐쇄됐다고 했다. 또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으나 나는 이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라고 화를 냈다.
결국 한예슬은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차별 당한 걸 언급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7일 3년 열애한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난 이제 품절녀"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또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도록 하겠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남편을 앞으로 카메라 앞에 집어넣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