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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크루즈 여행 예약번호를 노출했다가 1만 5000달러(약 2077만원)의 호화 크루즈 여행이 취소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티파니 뱅크스 틱톡 캡처)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티파니 뱅크스는 지난 1년 동안 계획했던 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 이틀 전 갑자기 예약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뱅크스 가족은 부부와 네 명의 아이들이 묵을 수 있도록 ‘카니발 크루즈 라인’에서 가장 큰 객실인 엑셀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예약했다. 그러나 서비스 담당자는 이 예약이 온라인 시스템에서 돌연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달한 것이다. 뱅크스는 황당한 마음에 “나는 여행을 취소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지만, 크루즈 측에서는 ‘여행 출발 15일 전 환불 불가’ 규정을 들어 전액 환불을 거부했다고 한다.

뱅크스는 “어쨌든 마이애미로 가서 최후의 해결책을 기대하며 배에 타려고 했지만 탈 수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뱅크스는 크루즈 측으로부터 여행 취소가 된 전말을 듣게 됐다. 뱅크스의 남편이 휴가를 떠나기 몇 주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면서 크루즈 예약번호가 담긴 이메일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이다. 이후 누군가가 크루즈 온라인 계정을 만들어 이 번호를 등록했고, 여행 전에 객실 예약을 취소했다.

뱅크스는 “크루즈 측에서 이 문제가 해결됐다는 게시글을 올리는 조건으로 크레딧을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확인 절차 없이 내 예약을 다른 사람이 등록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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