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남해살이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6월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남해살이를 떠난 김지호, 김호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남해살이를 떠나는 당일 이른 아침 김지호와 김호진은 서울의 집에서 제작진을 반겼다.
현관문 앞에는 짐이 가득 쌓여있었다. 김지호는 “우리 짐이 너무 많다. 땀 나 땀 나”라고 말했다. 김지호 옆 김호진은 퀭한 얼굴로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지호는 "원래 항상 여행 가기 전에 짐 싸고 출발하기 전에 다 지치고, 그다음부터는 수월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호진은 "나는 별이(반려견) 하고 먼저 내려가 있을게, 천천히 옮기면 다 옮길 수 있어"라고 했다. 이에 김지호는 "다들 나 호강하고 사는 줄 아는데"라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지호는 거대한 짐을 들고 빠르게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김호진은 손은 느리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밤늦게 남해 호호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취침을 준비했다. 김지호는 준비한 커플 잠옷을 꺼내고선 "우리 신혼이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부부는 이웃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텃밭을 가꾸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