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도 '선업튀' 홀릭…공항 마비시킨 변우석 인기

by 민들레 posted Jun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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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대만까지 뒤집어 놓았다.



6일 변우석은 팬미팅 투어 참석 차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대만 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공항에 도착한 변우석은 몰려든 팬들을 향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두 손을 흔들어주는 등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한 팬은 변우석의 등신대를 업고 등장해, 이를 목격한 변우석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최근 종영된 '선재 업고 튀어'는 변우석을 스타덤에 앉힌 작품.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변우석은 극 중 탑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 역을 맡았다. 확신의 비주얼 센터와 고교 첫사랑을 오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선재 열풍'을 일으켰다.

'선재 업고 튀어'는 낮은 시청률로 설명되지 않는 화제성으로 방송가를 휩쓸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준 '선재 업고 튀어'.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를,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8주 연속 전 채널 1위까지 차지했다.

한편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섬머레터)''를 연다.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오는 7월 6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도 만난다.

 

MBC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