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36)가 엄마가 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연희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되는 것. 출산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연희는 정해진 일정 등을 정리하며 건강하게 아기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과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팬데믹 시기 간소한 예식을 치른 이연희는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던 바, 이제는 소중한 아이의 엄마로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게 됐다.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한 이연희는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를 비롯해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레이스'와,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 산책'에 참여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소속사 이적에 출산까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펼쳐나갈 이연희의 행보가 주목된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