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케냐 주도 경찰 1천명 지원 '오매불망'
 

황폐화한 아이티 거리에서 성경 들고 외치는 남성 (포르토프랭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남성이 황폐화한 도로 한 가운데서 손에 성경을 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

황폐화한 아이티 거리에서 성경 들고 외치는 남성
(포르토프랭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남성이 황폐화한 도로 한 가운데서 손에 성경을 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6.16


갱단 폭력에 신음하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범죄 예방 최일선에 있는 경찰조직 수장이 교체됐다.

15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이티 총리실은 전날 새 경찰청장에 라모 노밀 전 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노밀 아이티 경찰청장은 2019∼2020년 경찰청 수장을 지냈다. 그가 경질된 이후인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은 관저에서 암살됐고, 국정 불안 속에 갱단은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중심으로 세력을 급격히 확장했다.

대부분 미국에서 밀반입된 것으로 알려진 살상용 무기로 무장한 아이티 갱단은 민간인에 대한 살인·납치·성폭행뿐만 아니라 현지 경찰관들을 직접 겨냥한 테러 공격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경찰관들이 매복 중이던 갱단원들에게 습격당해, 3명이 숨졌다.

현지 인권단체(RNDDH) 집계에 따르면 대통령 피살부터 최근까지 20명의 아이티 경찰관이 살해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2015년부터로 거슬러 올라가면 320명 넘는 경찰관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도정부 성격의 아이티 과도위원회와 총리 등 내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을 받은 케냐 주도 다국적 경찰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극심한 사회 불안과 식량 부족에 집을 등진 아이티 '국내 실향민' 규모는 지난 3월 36만명에서 이달 중순 기준 58만명으로 증가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1. No Image
    '갱단에 밀리는' 아이티 경찰력 강화 안간힘…수장 교체
    케냐 주도 경찰 1천명 지원 '오매불망' 황폐화한 아이티 거리에서 성경 들고 외치는 남성 (포르토프랭스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남성이 황폐화한 도로 한 가운데서 손에 성경을 들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4.6.16 ...
    등록일: 2024.06.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4
    Read More
  2. No Image
    폭우 덮친 칠레…고급 아파트 대형 싱크홀로 '붕괴 위험'
    폭우가 덮친 칠레 해안도시 비냐델마르의 고급 아파트 단지 아래에 생긴 싱크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폭우가 쏟아진 칠레의 해안 도시에 대형 싱크홀이 생기면서 그 위에 있는 고급 아파트 건물이 붕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지시간 15일 AFP통신에...
    등록일: 2024.06.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19
    Read More
  3. No Image
    세계의 큰 손 中이 지갑 닫자 결국 대폭 할인 나선 명품업계
    경기 침체에 소비 꺾인 중국 시장, 中 매출 높은 명품 업계 대폭 타격 세일이나 할인은 기대할 수도 없던 콧대 높은 명품업체들조차 ‘세계의 큰 손’ 중국 시장에서는 결국 꼬리를 내렸다. 애플의 아이폰, 테슬라의 차량 할인에 이어 최근엔 명품업체들까지 중...
    등록일: 2024.06.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4. No Image
    가자지구 남부 라파서 장갑차 폭발로 이스라엘군 8명 사망
    장갑차 타고 이동하던 중 폭발로 사망 매설 폭탄 등 여러 가능성 두고 조사 중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서 탱크가 움직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작전중이던 이스라엘군 병사 8명이 폭발로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C...
    등록일: 2024.06.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5. No Image
    "남중국해서 필리핀에 강경책 중국, 성과 없이 역풍만 맞아"
    "필리핀, 굴복 않고 美와 밀착…'반중 연합' 강화" "대만해협보다 더 큰 분쟁의 도화선 될 수도" 30일 중국과의 영토 분쟁지인 스카버러 암초 인근 해역에서 양측에 선 중국 해안경비대소속 경비함 두척으로부터 물대포를 맞는 필리핀 해양경비대 소속 순찰함 ...
    등록일: 2024.06.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6. No Image
    불볕더위에 3시간 이륙 지연…결국 승객 기절
    기내에서 탈수증세를 보인 여성이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에어컨 시스템 결함으로 3시간 넘게 이륙하지 못하고 활주로에 대기하면서 승객이 기절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더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간) 그...
    등록일: 2024.06.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7. No Image
    중국인 때문에 또 비행기 지연…이번엔 30대女 몰래 반입한 '이것' 때문 '황당'
    이륙 앞둔 中항공기서 '햄스터 추격전'···1시간 넘게 지연운항 30대 여성 햄스터 숨겨 타···대중질서 교란 혐의로 구류처분 사진=미국 CNN방송 홈페이지 캡처 중국의 한 항공편이 햄스터를 숨긴 채 탑승한 여성 승객 탓에 1시간 이상 지연 운항하는 등 소동이 ...
    등록일: 2024.06.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0
    Read More
  8. No Image
    "명품이라며…원가 8만원 가방, 모시듯 장갑끼고 유난 떨었네"
    ⓒ디올 공식 홈페이지 380만원에 팔리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가방의 원가는 8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이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 제조업체 디올SRL에 대해 '사법행정 예방 조치'...
    등록일: 2024.06.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1
    Read More
  9. No Image
    가자지구 5살 미만 어린이 8천명 영양실조['중동 화약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WSJ "美 3천억원 들인 임시부두 무용지물…지중해 거센 파도 고려 않고 급히 건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계획으로 2억3000만 달러(약 3160억 원)를 들여 건설한 가자지구 구호를 위한 임시 부두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가자지구에서 5살 미만 어...
    등록일: 2024.06.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5
    Read More
  10. No Image
    G7 정상,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에 69兆 지원 합의
    동결자산 이자를 담보로 지원하기로 러시아 “고통스러운 대가 치를 것”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13일(현지 시각)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가운데,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에 약 69조원을 지원하는 데에 G7 정상들이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
    등록일: 2024.06.1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