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심현섭이 1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17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1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103번째 소개팅으로 만난 울산에 사는 1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여자친구는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한다. 약 2달 동안 서울와 울산을 오가며 장거리 데이트를 해온 심현섭은 결국 울산에 오피스텔도 얻었다. 심현섭은 "전방 10km 안에 있어야 한다. 연애할 땐 절대 멀리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제한 지) 두 달 가까이 됐다. (서울에서) 7~8번 왔다"며 "여기가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 세상 일은 모른다"라고 전했다.
심현섭은 고모인 배우 심혜진이 의상 코치를 해준다고 밝혔다. 화사하게 입은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 덕분에 제 패션이 달라졌다. 화사하게 입어야 한다. 고모의 특명이다"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운영 중인 돈가스 가게의 울산지점 오픈식에 참석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초대했다.
심현섭은 가게 앞에 나가 여자친구를 기다렸다. 그는 "제가 울산의 사위가 되려면 더 잘해야 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단아한 분위기였다.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보자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며 칭찬했다. 또한 가게 안에 '왕VIP석'이라며 여자친구의 자리를 미리 마련해놨다.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네일아트를 하고 온 걸 발견했다. 심현섭 여자친구는 "예쁘게 보이려고"라며 쑥스러워했다. 심현섭은 "밥은 안 먹었지만 이렇게 봐서 배부르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심현섭 여자친구는 "잠을 잘 못 잤다. 본다고 생각하니까 떨려서"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수줍게 미소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MC들은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지민은 "(심현섭 여자친구가) 미인이다"며 "꿀 떨어진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여성 분이 심현섭을 저렇게 따뜻하게 보는 건 처음 본다"라며 놀랐다. MC들은 "잘 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