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8일 온라인과 SNS에는 '쇼핑하는 여친 기다리는 김우빈'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한 쇼핑몰에서 신민아가 쇼핑을 하고 있고 옆에는 키 188cm 문짝 남친 김우빈이 호위무사처럼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얌전히 핸드폰 보며 기다리는 댕댕이 같은 남친미를 풍기는 김우빈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해당 사진에는 유명한 셀럽 커플이라도 남녀 데이트 모습은 일반인들과 별다를 바 없다는 공감대와 함께 피지컬은 완전히 다르다는 차이점까지 훈훈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10년째 건재한 사랑을 유지 중인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꾸준히 이어져왔다.
최근 두 사람은 일본 데이트를 셀프 인증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 도중 찍은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김우빈이 올린 사진에서 눈길을 끈 것은 야구 모자와 갈색 가죽 재킷. 앞서 신민아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게재한 옷과 비슷했기에 팬들의 환호가 터졌다. 당시 팬들은 신민아의 사진 속 배경을 보고 일본 도쿄로 추측했는데 1주일이 지난 뒤 김우빈이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이 일본에서 '시밀러 룩'을 입고 데이트를 즐긴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지난 2022년에는 파리에서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중국 웨이보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담긴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 나란히 앉아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휴대폰을 바라보고 나란히 길거리를 걸으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행복 그 자체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10년째 장수 커플로 건재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에도 함께 병원을 찾는 등 신민아의 변함없는 내조가 박수를 받았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영화 '라방' VIP 시사회에도 나란히 참석하며 공식일정도 함께했다.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출연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