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가족이 김진경과 김승규를 축하했다.
19일 축구선수 박주호는 SNS에 “행복해~~~~ 김승규, 김진경, 박주호, 박안나, 박나은, 박건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주호-안나 부부와 자녀들인 나은, 건후까지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밝게 웃고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는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진경은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출연 중이며, 김승규는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해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진경은 박주호의 해당 게시물에 “나은이 건후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 안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박주호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나는 지난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밝혔으며 박주호는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안나에 대해 “완치는 아니지만 경과가 좋아서 추적 관찰을 하면 된다”라고 전해 응원을 자아낸 바 있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