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변우석이 부끄러웠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물어보라 했다고 이거까지 물어봐…? 네. 진짜 다 물어봤습니다. #변우석 의 #잡학사전. 근데 TMI를 곁들인.. #제작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변우석에게 "7년 전에 촬영한 패션 필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기억하느냐. 지우고 싶은 흑역사나 놀랐던 과거가 있는지" 물었다.
변우석은 "지우고 싶은 건 없는 것 같고 부끄러웠던 것들은 있었던 것 같은데 말랐던 모습이 너무 부끄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말랐던 이유가 아마도 밀라노 패션 위크를 가서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한 2주 돌아다녔었는데 밥을 안 먹고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케밥이나 피자를 사서 걸어 다니면서 먹었다. 택시 타기도 애매하고 돈도 없어서 하루에 8시간 이상 걸어 다니며 자동 다이어트가 됐었다"고 밝혔다.
주우재와의 과거 사진이 회자된 지금, 네티즌들의 "주우재는 자기가 안 먹은 것 같고 변우석은 누가 굶긴 것 같다"는 반응에 변우석은 "너무 웃기고 지금도 볼 때마다 웃기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변우석은 얼마 전 밀라노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압도적인 피지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