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슈퍼마켓 총격사건으로 3명 숨지고 10명 부상

아칸소 주 소도시…경찰 총격에 용의자 중상
미 슈퍼마켓 집단 총격 사건 자주 발생

 

[포다이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 아칸소주 포다이스의 슈퍼마켓 창문에 여러 발의 총알 구멍이 뚫려 있다. 2024.6.22.

미 아칸소 주 포다이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을 포함한 10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총격 사건은 주민 3200명의 포드다이스 시 매드 부처 슈퍼마켓에서 21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 발생했다.

경찰들이 총격범을 총으로 쏴 부상을 입혔으나 생명이 위태롭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마이크 헤이거 아칸소 주 공공안전국장이 밝혔다. 경찰 2명이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슈퍼마켓 집단 총격 사건이 빈발한다. 2022년에는 백인 우월주의자가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흑인 10명을 총격해 살해했다. 그보다 1년여 전에는 콜로라도 주 불더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포다이스=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