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두번째 큰 담수호 제방 붕괴
주민 5700여명 ‘긴급 대피’
시진핑 타지키스탄 방문 중
“구조·구호 신속히” 주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후(洞庭湖·동정호)가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인근 주민 5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6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예년보다 많은 비에 전날 오후 5시 48분께 중국 후난성 웨양시 화룽현 둥팅후 제방 일부가 붕괴됐다. 이번에 무너진 제방 길이는 약 220m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 피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시 주석은 “장마에 접어든 뒤 일부 지역의 경우 강우량이 많고 기간이 길다”며 “관련 부처와 해당 지역 당위원회 등은 신속하게 구호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근 주민 5755명을 대피시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관련 당국은 구조대원 2100여명과 배 160척을 동원해 응급 복구 공사에 착수했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 북부 지역과 달리 중남부 지역 주민들은 잇따른 폭우와 홍수 등에 신음하고 있다.

후난성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올해 최대 규모 폭우가 내렸다. 일부 지역의 경우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양쯔강의 수위가 올라 이번 주에만 25만명가량의 주민들이 임시거주시설로 대피했다.

산둥성 허쩌시에서는 지난 5일 토네이도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초속 34m의 강풍과 시간당 80㎜ 단기 집중 호우 등으로 80명가량이 중경상을 입었고 건물도 2800여채가 무너졌다.

 

[파이낸셜뉴스]


  1. 얼마나 예쁘길래…히잡 쓴 세계 최고 미녀, 뜻밖의 정체
    사진 켄자 라일리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 최초로 열린 인공지능(AI) 미인대회에서 최종 우승자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는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로 모로코의 켄자 라일리를 선정했다....
    등록일: 2024.07.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48
    Read More
  2. 138억짜리 결혼 축가… 저스틴 비버 부른 인도 재벌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 2018년 딸 결혼 땐 비욘세 공연…이재용 등 하객 참석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운데)가 오는 12일 결혼하는 아난트 암바니(오른쪽) 커플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 ...
    등록일: 2024.07.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3. “화장실인줄…” 비행기 처음 탄 中여성, 비상문 열었다
    A 씨가 화장실로 착각해 펼쳐진 비상문. X(트위터) 캡처 중국에서 비행기를 처음 탄 여성이 화장실을 찾다가 비상문을 개방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 공항에서 이륙을 준...
    등록일: 2024.07.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8
    Read More
  4. '두바이 디저트'에 들썩이는 유통가…'초콜릿 경쟁' 본격화된 배경은
    국내서 인기 끌자 유사 제품 신속 출시…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유치 CU 출시 초도 물량 20만 개 하루 만에 소진…'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져 중동의 한 디저트가 유통가를 움직이고 있다.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넣어 만든 '두...
    등록일: 2024.07.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5. 러 국민 34% "우크라에 핵무기 사용 정당하다"…개전 후 최고치
    러 여론조사기관 발표…핵무기 사용 반대는 52%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전술핵무기 훈련을 러시아 남부에서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군이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설치하고 있다. 2024.05.21/ ⓒ 로이터=뉴스1 ⓒ News1 ...
    등록일: 2024.07.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6. 36도 폭염 속 통학버스에 남겨진 5살 아이 사망…운전사 등 체포
    36도 폭염 속 통학버스에 남겨진 5살 남아가 숨졌다(사진-Xuan Hoa) 베트남에서 섭씨 36도의 폭염 속에서 11시간 동안 유치원 버스 안에 방치된 5살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 북부 타이빈성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통학버스...
    등록일: 2024.07.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6
    Read More
  7. 폭우에 '와르르'…中 5700명 긴급대피사태, 무슨 일?
    두번째 큰 담수호 제방 붕괴 주민 5700여명 ‘긴급 대피’ 시진핑 타지키스탄 방문 중 “구조·구호 신속히” 주문 /사진=연합뉴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후(洞庭湖·동정호)가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인근 주민 5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6일(현지시...
    등록일: 2024.07.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8. “어리석은 행동이 심각한 결과 초래”…여친 살해 10대에 징역 15년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에서 질투심에 불타 여자 친구를 살해한 17대 소년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베트남에서 다른 남성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는 이유로 어린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0대 소년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7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
    등록일: 2024.07.0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
    Read More
  9. 가자 보건부 "이스라엘, 유엔 운영 학교 폭격…최소 16명 사망"
    ▲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누세라이트 지역 모습 이스라엘이 현지 시간으로 6일 수천 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유엔 운영 학교를 폭격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
    등록일: 2024.07.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10. 中 두번째 규모 둥팅호 150m 붕괴…시진핑, 순방 중 긴급 지시
    주민 약 6천명 무사 대피…차량 18대 제방 쪽 빠트려 범람 저지 나서 붕괴 둥팅호 제방 복구공사 [신화 연합뉴스]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호(洞庭湖·동정호) 제방 일부가 예년보다 많은 비로 무너졌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이 6일(이하 ...
    등록일: 2024.07.0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