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쿨한 면모를 보였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너무 맛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고현정은 거의 다 마신 스타벅스 음료를 들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웃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일명 '웃픈' 이모티콘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고현정은 정용진 회장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6개월 만인 2003년 11월 이혼, 2005년 10년 만에 복귀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1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음식을 먹던 중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냐"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재형은 "그런 거 현대백화점에 있다"라고 알렸고, 고현정은 "다행이다. 신세계 아니라서. 오빠 고마워"라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선공개 영상에서 간식으로 SSG의 먹거리를 사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고 타박한 후 "맛있긴 하다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