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이종원이 아내와 첫 데이트부터 결혼하자고 세뇌했다고 말했다.
7월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용건은 이종원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칼 쓰는 걸 보니 많이 해봤다. 집에서 가정적인 남편 같다”고 했고 이종원은 “가정적이려고 노력하는 남편”이라고 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김용건이 “방송국에 애들 데리고 온 것 본 적 있다. 애들이 초등학생인가 그랬을 거”라고 과거사를 언급했고 이종원은 “집사람이 MBC 직원이다. 분장팀”이라고 밝혔다. 김용건은 “내 기억에도 상당한 미인이었다. 지금도 고우시겠지만”이라고 미모를 인증했다.
임호는 “만났을 때 고백했을 거 아니냐. 호감 느끼고 나서”라며 러브스토리를 궁금해 했고 이종원은 “집사람은 스태프고 나는 배우였는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 드라마 끝나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 첫날에. 웃더라”고 말했다.
임호가 “첫 데이트 날에 결혼하자고?”라며 놀라자 이종원은 “만날 때마다 결혼하자고 세뇌하니까 6개월 되니까 하겠다고 하더라. 내가 세뇌시켰다”고 했다. 김희정이 “톱배우가 그러면 안 믿었을 수 있다”고 이해하자 이종원은 “처음에는 이 사람이 왜 이러지? 했다고 하더라”고 아내 반응을 전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