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과 한소희의 친목 댓글에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한소희는 2일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술봉 모양의 비눗방울을 든 채 셀카를 찍은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한소희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한 가운데 눈에 띄는 댓글이 있었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 중인 김새론이 "장난감 버려라"라고 댓글을 단 것.
지난 1일에도 김새론은 한소희의 게시물에 "탕탕후루후루"라는 댓글을 단 바 있다. 작품에서도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절친한 친구처럼 편하게 댓글을 남기는 모습에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팬들이 발칵 뒤집어진 이유는 김새론이 현재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기 때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취소 기준을 훌쩍 넘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당시 사고로 인근 변압기를 고장 내 일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는 등 영업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이에 김새론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재판 당시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자작극 논란이 불거지며 생활고 호소도 통하지 않았다.
또 김새론은 배우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지피는 등의 기행으로 계속해서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무대로 활동 재개를 시도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돌연 하차, 복귀가 무산됐다.
한편, 김새론은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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