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배우 정가은이 근황을 알렸다.
4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릴스 떡상 음원이라길래 따라 해 봄(웃음 표시의 이모티콘)"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연극 무대로 보이는 장소에서 고개를 내밀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연극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왜 눈물이 나려는 걸까요. 살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뭔가에 빠져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라며 "늘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고 토닥여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정가은은 "드디어 내일!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보잉보잉 첫 공연을 한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지 말고, 냉철하게 봐달라. 많이 꾸짖어주시고,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발전해가고 성숙해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연극 연습 중 동료 남자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정가은이 남자 배우와 마주 보고 선 채로, 남자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올린 모습이 담겼던 것.
정가은은 사진과 함께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덧붙여 온라인상에서 성희롱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떠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출산했지만 2018년 이혼했고,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 중이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