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중국에서 시청자가 원격 제어 장난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여성을 괴롭히는 콘텐츠가 유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SCMP 캡처

중국에서 시청자가 원격 제어 장난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여성을 괴롭히는 콘텐츠가 유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SCMP 캡처

 

중국에서 시청자가 원격 제어 장난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여성을 괴롭히는 콘텐츠가 유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원격 제어 장난감을 이용해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의 치마를 올리거나 다리를 간지럽히는 등의 괴롭힘 행위가 유행하고 있다.

방송을 보면 바닥에 모래가 깔린 공간에 의자에 앉아 있는 여성 진행자가 등장하고 여성의 주변에는 차량으로 둘러싸여있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앱을 다운로드 해 차량을 조종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는 차량을 직접 조종해 움직이거나 땅을 팔 수 있다.

앱을 제작한 셴샨 원격 제어 센터(Xianshan Remote Control Centre)는 "우리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선보여 사람들이 굴삭기를 원격으로 운전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부 시청자가 굴삭기를 이용해 여성 진행자의 다리와 배를 만지고 치마를 들어 올리면서 문제가 됐다. 심지어 일인칭 시점도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은 굴삭기를 이용해 괴롭히는 것에 대해 "간지럽히는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여성 진행자에게 1000위안(약 19만원)을 후원하면 10초간 자유롭게 차량을 조종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도 한다.

현지 누리꾼들은 "여성들에 대한 성 착취가 일어나고 있다" "무서운 점은 여성들도 남자들이 자동차를 통해 만지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 "착취당하는 것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게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해당 콘텐츠를 진행하는 소셜미디어 계정들은 영구 정지를 당했고 현재는 관련 앱도 삭제된 상태다.

 

머니투데이


  1. 10초에 19만원…장난감으로 여성 치마 들춘 중국 라방
    중국에서 시청자가 원격 제어 장난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여성을 괴롭히는 콘텐츠가 유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SCMP 캡처 중국에서 시청자가 원격 제어 장난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여성을 괴롭히는 콘텐츠가 유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등록일: 2024.08.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4
    Read More
  2. "에어컨 없어 창문 여니 벌레가…" 올림픽 선수들 '불만 폭발'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없어 창문을 열었더니, 벌레가 들어와 잡고 있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육상 선수 에보니 모리슨 / 사진=SNS 캡처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올림픽'을 치르겠다며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
    등록일: 2024.08.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9
    Read More
  3. 전 세계 폭락장에 日 증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이유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폭락한 상황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일본 증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루에만 12% 급락하며 1987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의 섣부른 금리 인상이 폭락장에 불을 붙였다고 평가한다. 5일 일본 도...
    등록일: 2024.08.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4. 중동 전운에 등터진 이라크…로켓 공격에 미군 5명 부상
    이라크 공군기지에 로켓 2발 떨어져 "미군 중 1명 심각한 부상" 이란 "하니예 암살, 美 책임" 주장 중동 지역에서 확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내 공군기지로 로켓 2발이 발사돼 최소 5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
    등록일: 2024.08.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0
    Read More
  5. 성난 민심에 … 방글라 총리 결국 해외로 도피
    '유공자 할당 반대' 유혈진압 퇴진시위 번지며 궁지 몰려 군부 "과도정부 꾸리겠다" 청년들에게서 퇴진 요구를 받아온 방글라데시의 셰이크 하시나 총리(76·사진)가 5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히고 해외로 도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날 방글라데시 최대 ...
    등록일: 2024.08.0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8
    Read More
  6. 이란 “전쟁 촉발 상관 안해” vs 이스라엘 “막대한 대가 치를 것”
    중동 전면전 일촉즉발 이란, 美·아랍국의 자제 요청에도 텔아비브 군시설·미군 등 겨냥 입체적 공격 계획 세웠을 가능성 친이란 무장세력 총동원 전망도 이 “보복 시 재보복” 재차경고 속 “베이루트·예멘 등 어디든 공습” 네타냐후 이란 선제타격도 검토 美, ...
    등록일: 2024.08.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
    Read More
  7. ‘중국=인구 대국’ 옛말, 결혼 사상 최저…인구감소 위기
    올해 상반기 혼인건수 343만건, 전년대비 31% 감소 연간 1980년 후 최저치 예상, 출생아수 감소도 불가피 中 경제 생산성 감소 우려…“적극적인 정책 나와야” ‘인구 대국’인 중국도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
    등록일: 2024.08.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9
    Read More
  8. 춤추는 해리스가 트럼프의 본능을 깨웠다
    '밈통령' 등극한 해리스, 전당대회까지 파죽지세 '흑인이 맞느냐' 며 막말로 인종 가르는 트럼프 전략가들 "쫓기는 트럼프의 필사적 생존 본능" 양극화 된 美 정치, 트럼프즘은 여전히 유효 8년 전 '갈라치기' 통할지, 美의 선택 남아 총기 피격 사건 이후 귀...
    등록일: 2024.08.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
    Read More
  9. 닛케이, 장중 4000포인트 급락…일본 역사상 일간 최대 낙폭
    [연합뉴스 제공] 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장중 40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61.50포인트(11.31%) 내린 31831.00에 거래되면서 연저점(1월 2일 종가 33288.29) 아래로 내려갔...
    등록일: 2024.08.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7
    Read More
  10. 이란 vs 미국 정면 충돌?…“이란, 미군도 때릴 가능성 有”
    왼쪽은 이란, 오른쪽은 미국 국기 123rf.com 중동 확전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할 때 해당 지역의 미국 군대도 표적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가 4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이란...
    등록일: 2024.08.05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446 Next
/ 446